[날씨] 절기 '하지'...중부 곳곳 폭염주의보 / YTN

2020-06-21 1

뜨겁다 못해 따가운 볕이 내리쬐면서 지표면에 열기가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.

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춘천으로 34도까지 치솟았고요.

서울도 32.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.

내일은 오늘보다 상황이 더 악화하겠습니다.

내일은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로 서울 낮 기온 무려 35도까지 치솟으며 올 들어 가장높겠고요.

춘천도 35도, 대구 34도 등으로 경북내륙까지 폭염특보가 확대하겠습니다.

내일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요.

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'매우 높음'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

더위는 주 중반 장마철에 접어들며 누그러지겠는데요.

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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